정종태
- 1965년 출생
- 1991년 한양대 사학과 졸업
- 1999년 재능 입사
- 1999년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노조 최초 파업시 노조 4지부 쟁의부장
- 2000년 노조 4지부 조직국장
- 2001년 3기 위원장
- 2002년 11월 17일간 단식투쟁 진행
- 2003년 전국비정규직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 초대 의장
- 2003년 민주노동당 성북갑지구당 운영위원
- 2005년 2월 10일 운명
- 1991년 한양대 사학과 졸업
- 1999년 재능 입사
- 1999년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노조 최초 파업시 노조 4지부 쟁의부장
- 2000년 노조 4지부 조직국장
- 2001년 3기 위원장
- 2002년 11월 17일간 단식투쟁 진행
- 2003년 전국비정규직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 초대 의장
- 2003년 민주노동당 성북갑지구당 운영위원
- 2005년 2월 10일 운명
동지는 한양대 재학시절 구학련 활동으로 학생운동을 하였다. 졸업 후 ’99년 재능교육에 입사하였다. 그해 쟁의부장을 맡아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들로서는 최초의 노동조합(재능교육교사노조) 설립을 주도하였다.동지는 ’01년 3기 위원장에 당선돼 ’03년 10월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다른 간부들과 함께 재능교육교사노조를 지켰다. 동지는 위원장 임기를 마치고 현장에 복귀하였으나 사측의 탄압으로 힘든 투쟁을 전개하여야 했다. 또한 동지는 ’03년 전국비정규직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 초대 의장을 맡아 전국비정규직연대운동을 전개하면서, 또한 투쟁하는 노동자 정당 민주노동당 성북갑지구당 운영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그런 동지가 ’04년 8월 위암말기 판정을 받았으나 한 번도 환한 표정을 잃지 않았고 또한 투병생활 속에서도 꼭 동지들의 곁으로 돌아가 활동하고자 했다. 그러나 동지는 ’05년 2월 10일 오랜 투병생활을 뒤로하고 오열하는 동지들을 두고 못다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투쟁의 한을 남긴 채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