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난장’ - oh! peace corea 열려
[보 도 자 료] 2003. 6. 2
평화와 화합의 6월민주대광장
‘6월난장’ - oh! peace corea 열려
□ 오는 7일(토)과 8일(일) 양일간 시청앞 광장에서 6월항쟁 16주년과 월드컵 1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국민축제 ‘6월난장-oh! peace corea’가 열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형규)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다양한 문화․시민단체와 인터넷 커뮤니티가 참여해 구성한 ‘6월난장 네트워크(대표 : 나병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가 주관하여 진행한다.
‘6월난장’은 민주화를 외쳤던 향한 국민의 열정과 월드컵을 계기로 열린 광장문화, 그리고 촛불시위로 상징되는 민족자존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광장문화를 창조․확장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 속에서 공감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민주주의와 평화를 진전시키며, 더불어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6월민주대광장’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나 각종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제안한 프로그램을 반영한 이 축제는 제안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출발부터 민주와 통합의 원칙이 관철되는 새로운 형식을 지향하고 있다.
행사를 이끌어 가는 ‘6월난장 네트워크’는 민주와 평화를 상징하는 전국민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6월난장’을 해마다 개최하며, 점차 지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적 공감의 확대 속에서 인류적 가치를 구현하는 새로운 축제를 만들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개막 첫 날에는 평화의 주제를 담은 임옥상씨의 식전 퍼포먼스 ‘풍경(風磬)’과, 최병수의 거리 퍼포먼스, 영상과 사진전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 및 인라인 스케이팅 등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대중과의 만남을 가져오지 않았던 무용가 이애주씨를 비롯한 많은 예술가들이 모습을 보이게 되며, 87년 당시의 생생한 자료 화면, 사진, 육성 등으로 참가자들은 87년과 2003년을 잇는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첫날의 끝은 전인권, 노찾사, 안치환씨 등이 참여하는 평화와 미래 콘서트가 장식하게 된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에는 ‘그날이 오면’의 작곡가 문승현의 미발표 신곡 ‘백년 후에는’을 전 출연진이 함께 불러, 2003년 6월 시청광장을 민주대광장으로 부활시킬 것이다.
둘째 날에는 첫 날의 난장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그리고 2002월드컵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축구대표팀의 우루과이 평가전과 결합한 광장응원과 마지막 불꽃놀이로 그날의 감동과 환희를 재현하게 된다.
○ 행사명 : ‘6월난장-oh, peace corea'
○ 행사주제 : 6월민주대광장
○ 주최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 주관 : 6월난장 네트워크
□ 6월난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난장홈페이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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