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민주인사 초청 한마당” 행사 개시
“해외민주인사 초청 한마당” 행사 개시
- 환영만찬 및 사료기증식 개최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 신부)가 주최하는 『2004 해외민주인사 한마당』행사가 오늘(12일) 오후 6시에 수유리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8시 16일(토)까지 진행된다.
환영만찬에서는 James Stentzel(저널리스트, 미국), Grame Jackson(영국), Karin Akerlund(스웨덴), 강석원 교수(미국 Hartwick College 정치학) 등 행사참여자로부의 사료기증식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시작되어 올해 3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국내외에서 민주화운동을 지지, 지원해온 외국인과 재외동포 등 해외민주인사들을 초청,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올바른 정립과 정부의 민주발전 정책을 제고하고, 해외민주인사들을 중심으로 국제연대를 구축하여 국제사회에서 민주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해외 동포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뜻을 지니고 있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Human Rights Watch-Asia 창립멤버로 한국의 인권상황 조사를 진행했으며, 1970년대 동아자유언론수호운동을 지원했던, Edward Baker 하바드대학 엔칭연구소 수석프로그램담당자를 비롯하여 1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내일부터 국립 4·19 묘지와 국립 5·18 묘지 등을 참배하고, 의문사위원회 등을 방문하게 되며, 특히 10월 15일(금)에는 참가자들의 모국에서 진행된 역사청산 과정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하여 최근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논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과거청산과 민주주의” 토론회를 가지게 된다.<끝>
문의 : 김종철(사업회 연대사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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