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민주항쟁 20년 기념 베를린 국제심포지엄 \'한국의 민주화 20년 - 한국과 독일의 대화
6월민주항쟁 20년 기념 베를린 국제심포지엄
한국의 민주화 20년 - 한국과 독일의 대화
6월민주항쟁 20년을 맞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는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The Friedrich Ebert Stiftung), 코레아협의회(Korea Verband e.V.)와 공동으로 베를린 국제심포지엄 ‘한국의 민주화 20년 - 한국과 독일의 대화(20 Jahre Demokratisierung in Südkorea - Ein Deutsch-koreanische Dialog)를 오는 9월 15일(토)~16일(일) 독일 베를린 시 몽비주 센터(Centre Monbijou)에서 개최한다.
베를린 국제심포지엄은 한국 민주화운동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독일거주 한국 동포들에게 감사와 연대의 뜻을 전하고, 한국과 독일 사이의 민주주의 경험을 공유하며, 관련 연구에 있어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주독한국대사를 비롯하여, 한독의원연맹 부의장인 요한네스 플룩 연방의원, 빌리 브란트 전 수상의 아들이며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 의장단인 페터 브란트 교수, 독일의 초대 북한대사와 엠네스티 인터내셔널 아시아 책임자, 임수경 씨 등이 참가하여 높은 관심과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9월 15일(토) 오후 2시(현지시각) 개막식에 이어 제1세션 <한국의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에서는 이종오 교수(경제·인문사회연구소 이사장)의 주제강연 ‘한국의 민주주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최현덕 박사(코레아협의회 사무총장)가 토론한다. 정범구 박사(전 국회의원, 통합과 비전 포럼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될 패널토의 ‘독일에서의 한국 민주화운동과 한국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활동-역사와 전망’에서는 이종현 한민족유럽연대 의장이 ‘한국인 단체의 활동’을, 최영숙 한독문화협회 회장이 ‘여성·문화운동, 2세 교육’을, 어수갑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수석연구원이 ‘유학생 등 청년학생운동’을, 신효은 5·18세미나 회원이 ‘2세들의 활동과 전망’을, 게하르트 브라이덴슈타인 박사가 ‘코레아협의회 등 독일인 단체의 연대활동’을, 울리케 슈미트-헤세 목사가 ‘종교인들의 연대활동’을, 홀거 하이데 브레맨대 명예교수가 ‘전노협 등 한국노동운동과의 연대활동’을 토론한다.
토론 후에는 기념사업회 주최 만찬과 문화공연 및 6월항쟁 20주년 영상물 상영,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6일(일) 아침 9시 30분부터는 뤼디거 판다 박사의 사회로 제2세션 <이주 시대의 민주주의와 인권>이 개최된다. 디르크 할름 박사가 ‘이주 시대 독일의 사회 : 평행사회와 인종적 계층화 - 독일인과 터키인들 간의 통합적 삶(Zusammenleben)의 상이한 개념에 대한 경험연구의 의미’를, 정귀순 외국인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 대표가 ‘한국의 새로운 이방인-이주민과 새터민’을, 강정숙 박사가 ‘이주 시대 다문화 사회 속에서 함께 사는 삶’을 발표한 후 이은정 마틴루터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베를린 국제심포지엄은 한국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를 위한 한국과 독일 사이의 연대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관점에서 독일과 한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요 담론을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끝>
한국의 민주화 20년 - 한국과 독일의 대화
6월민주항쟁 20년을 맞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는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The Friedrich Ebert Stiftung), 코레아협의회(Korea Verband e.V.)와 공동으로 베를린 국제심포지엄 ‘한국의 민주화 20년 - 한국과 독일의 대화(20 Jahre Demokratisierung in Südkorea - Ein Deutsch-koreanische Dialog)를 오는 9월 15일(토)~16일(일) 독일 베를린 시 몽비주 센터(Centre Monbijou)에서 개최한다.
베를린 국제심포지엄은 한국 민주화운동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독일거주 한국 동포들에게 감사와 연대의 뜻을 전하고, 한국과 독일 사이의 민주주의 경험을 공유하며, 관련 연구에 있어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주독한국대사를 비롯하여, 한독의원연맹 부의장인 요한네스 플룩 연방의원, 빌리 브란트 전 수상의 아들이며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 의장단인 페터 브란트 교수, 독일의 초대 북한대사와 엠네스티 인터내셔널 아시아 책임자, 임수경 씨 등이 참가하여 높은 관심과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9월 15일(토) 오후 2시(현지시각) 개막식에 이어 제1세션 <한국의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에서는 이종오 교수(경제·인문사회연구소 이사장)의 주제강연 ‘한국의 민주주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최현덕 박사(코레아협의회 사무총장)가 토론한다. 정범구 박사(전 국회의원, 통합과 비전 포럼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될 패널토의 ‘독일에서의 한국 민주화운동과 한국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활동-역사와 전망’에서는 이종현 한민족유럽연대 의장이 ‘한국인 단체의 활동’을, 최영숙 한독문화협회 회장이 ‘여성·문화운동, 2세 교육’을, 어수갑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수석연구원이 ‘유학생 등 청년학생운동’을, 신효은 5·18세미나 회원이 ‘2세들의 활동과 전망’을, 게하르트 브라이덴슈타인 박사가 ‘코레아협의회 등 독일인 단체의 연대활동’을, 울리케 슈미트-헤세 목사가 ‘종교인들의 연대활동’을, 홀거 하이데 브레맨대 명예교수가 ‘전노협 등 한국노동운동과의 연대활동’을 토론한다.
토론 후에는 기념사업회 주최 만찬과 문화공연 및 6월항쟁 20주년 영상물 상영,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6일(일) 아침 9시 30분부터는 뤼디거 판다 박사의 사회로 제2세션 <이주 시대의 민주주의와 인권>이 개최된다. 디르크 할름 박사가 ‘이주 시대 독일의 사회 : 평행사회와 인종적 계층화 - 독일인과 터키인들 간의 통합적 삶(Zusammenleben)의 상이한 개념에 대한 경험연구의 의미’를, 정귀순 외국인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 대표가 ‘한국의 새로운 이방인-이주민과 새터민’을, 강정숙 박사가 ‘이주 시대 다문화 사회 속에서 함께 사는 삶’을 발표한 후 이은정 마틴루터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베를린 국제심포지엄은 한국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를 위한 한국과 독일 사이의 연대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관점에서 독일과 한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요 담론을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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