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학살 규탄
[보도자료]
리비아의 민중에 대한 피의 학살 규탄
- 한국의 경험에서 배우길 원해 -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5·18민중항쟁, 6월민주항쟁 등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계승하여 민주주의 발전에 노력하고자 하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정성헌, 이하 사업회)는 리비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중들에 대한 피의 학살을 규탄하고, 리비아 민중의 민주화투쟁에 지지와 연대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남북분단, 전쟁과 군부독재의 폭압통치를 경험한 한국인들이 카다피와 그 동조자들이 자행하고 있는 무차별적인 피의 학살과 이에 맞서 싸우고 있는 리비아 민중의 민주화 투쟁에 대해 느끼는 동질감을 기반으로, 사업회는 피의 학살을 자행하고 있는 리비아 지도자의 망동에 대한 경고와 민중들의 민주화 요구에 즉각 응할 것을 요구하면서, 카다피의 42년 독재를 물리치려는 리비아 민중의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에 우정과 지지를 표하고, 리비아 민중들이 부족간․정파간 이해를 넘어 대동단결하여 투쟁하기를 부탁하고, 리비아를 둘러싼 외세들의 이권을 전제로 한 개입에 반대하면서 마지막으로 한국의 민주화 경험을 공유하기를 제안하였다.
리비아의 민주화운동이 비록 지금은 고통스럽고 험난하게 보여도 결국 승리하여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많은 나라들의 경의와 모범의 표상이 되기를 바라는 격려와 지지로 마무리한 성명서는 사업회의 국제네트워크 조직을 통해 국제NGO단체, 활동가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붙임 : 성명서(리비아 민중에 대한 피의 학살을 규탄하고, 리비아 민중의 민주화 요구를 지지합니다.)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