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목소리로 사회 바꾼다 ‘제7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청소년 목소리로 사회 바꾼다 ‘제7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 공공정책 제안과 발표의 장…6월 1일~9월 29일 원고 접수
□ 청소년들이 직접 자기 주변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공공정책의 입안자로 나설 수 있게 하는 ‘제7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의 참가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 4~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모둠들이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조사한 후 그 대안을 '공공정책 제안‘을 통해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대회에 참가하려면 9월 29일(목)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youth.kdemo.or.kr)를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 내용이 담긴 원고를 접수하면 된다.
○ 관심 있는 청소년과 지도교사들을 위한 설명회도 오는 6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총 6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 원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모둠은 11월 12일(토)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무대에 올라 발표를 한다.
○ 우수 발표 모둠에게는 국회의장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행정자치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되며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 이 대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상증)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학장 유정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 본 행사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미국시민교육센터와 MOU를 체결(2008년)하고 세계적인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시티즌’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하며 시작됐다. 사업회는 한국 사회에 맞게 원격연수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 안내서를 개발하고 지난 2009년부터 전국 규모로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지난 2015년 진행된 6회 대회에는 전국에서 93개 모둠, 52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책임과 권리, 참여와 자치 등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