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무료 도서 나눔 이벤트 신청 하루만에 광속 마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무료 도서 나눔 이벤트 신청 하루만에 광속 마감!
▪선착순 100명 외 총 350명에게 <4.19혁명> 추가 도서 증정 결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된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서 무료 증정 이벤트 <#방구석1열 책나눔>이 신청 하루만에 광속 마감됐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31일 오전 경기역사교육실천연구회(회장 이종관)와 공동으로 기획한 <#방구석1열 책나눔> 이벤트가 신청 하루만에 목표 인원인 100명을 훌쩍 넘긴 350명으로 조기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초부터 1달 이상 개학이 연기되며 하루종일 집 안에서 답답하게 지내고 있을 중고생을 대상으로 사업회에서 발간한 책 <6월 민주항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발간, 정가12,000원)을 무료로 발송해주는 행사였다.
<6월 민주항쟁>은 소설가 유시춘 작가가 쓴 책으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이다. 한국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발간된 ‘역사 다시 읽기’ 시리즈 중 하나인 해당도서는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6.10민주항쟁에 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설명글로 구성되었다.
사업회는 행사 당일 목표인원의 3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인기를 모으자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선착순 100명에게만 도서를 지급하려던 당초의 계획을 바꿔 총 350명에게 <6월 민주항쟁> 무료로 증정하고, 그 밖의 인원들에게는 같은 ‘역사 다시 읽기 시리즈’ 인 <4.19혁명>을 추가로 50권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증정도서는 30일 오후 발송될 예정이다.
사업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민주화운동 역사 공부에 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사업회가 되고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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