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에 강성구 씨 임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에 강성구 씨 임명
- 상임부이사장에 강성구 씨, 상임이사에 이원영 씨 등 제7대 상임이사 임명
- 비상임 이사 12인도 임명, 임기는 10월 23일부터 2023년 10월 22일까지 3년
- 감사에는 박종부 씨 연임, 신규로 원민경 변호사 임명해 2년 임기 시작 예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의 7대 상임임원이 임명됐다.
상임부이사장에는 강성구(63) 씨가 임명되었다. 강 상임부이사장은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 충남교육청 감사관,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다.
상임이사에는 이원영(58) 씨가 임명되었다. 이원영 상임이사는 경주대학교 교수, 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의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사업회의 6대 이사로도 활동했다.
이와 함께 사업회의 7대 이사진도 모두 꾸려졌다. 김은혜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 이사와 김재승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 부의장, 채수일 전 한신대 총장(현 경동교회 담임목사)이 비상임 부이사장직을 맡았고, 강주석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총무, 김동춘 성공회대 NGO대학원장, 김은희 로컬문화기획단 모이다 공동대표, 김태현 한겨레일과사람연구소 소장, 문성근 흥사단 사무총장,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정영배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사무처장,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최종순 유가협 의문사지회 대표가 비상임 이사에 임명됐다(이상 가나다순). 제7대 이사진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감사에는 박종부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부회장이 연임했고, 새로 원민경 변호사(법무법인 원)가 선임되었다. 감사의 임기는 11월 12일부터 2022년 11월 11일까지 2년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에 의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상임임원은 이사진 선임으로 이사장이 제청해 행정안전부에서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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