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위한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 개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위한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 개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21일(수)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 강당에서 민주시민교육과 평생교육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시민교육 조례가 제정된 35개 기초자치단체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교육과 평생교육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정해구 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장이 나서 ‘한국 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뒤이어 조철민 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은 ‘민주시민교육 제도와 동향’을 발표했다.
2부는 지자체별 민주시민교육의 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 광명시와 경남 김해시, 서울 은평구의 담당 공무원들이 각 지자체의 사례를 발표한 데 이어 참가자 간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고민과 과제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한국의 민주주의와 민주시민 역량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생활 속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회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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