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민주주의대상 수상자 발표

한국민주주의대상은 매년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활동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습니다.

- 심사위원장: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

- 심사위원: 강상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 서지현 (전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 팀장), 정강자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과거 청산, 국제사회 등을 포함하여 노동, 인권, 여성, 환경,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실천한 사례

- 일상생활과 지역 사회,  사회 전반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실천한 사례

- 제도 발안이나 사례의 추진, 협의 및 합의, 실행과정에서 다수의 시민이 자발적, 능동적으로 참여한 사례

“양극화가 심화되고 약자들이 더욱 곤궁한 처지로 몰리고 있는 지금, 제도의 모순 속에서 신음하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오랜 기간 묵묵히 건네 온 ‘손잡고’와 ‘빈곤사회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에게 한국민주주의대상을 수여하게 됨을 더없는 기쁨으로 생각한다.

이들의 활동으로 인하여 소외된 이들의 권리영역이 넓혀지고, 민주사회로의 움직임이 느리지만 쉼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우리는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며 응원할 것이다”

손배가압류 실태 전달 및 법제도 개선

-노란봉투법 운동의 사회적 공감대와 지지를 이끌어내어 활발한 입법 움직임을 견인한 공로

민중의 기본생활권 쟁취를 통한 빈곤철폐운동

도시빈민들과 현장에서 함께하며 사회의 냉소적 시선을 넘어 당사자운동으로 이끌어내려는 헌신적인 노력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여성에 대한 구조적 차별에 대항하고, 이를 개선시키는 활동을 지속해옴으로서 점진적인 여성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