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가족 송년의 밤’ 개최
‘민주가족 송년의 밤’ 개최
- 350여 명 민주인사 한 자리에 -
2017년 12월 13일(수요일) 저녁 6시 30분, 종로 5가 기독교연합회관에서 350여 명의 민주인사가 모인 가운데 ‘민주가족 송년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6월민주항쟁 30년 사업보고대회’를 겸한 이날 행사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선 스님과 6월민주항쟁 30년 사업추진위 공동대표 함세웅 신부의 인사말에 이어 사업회와 추진위가 진행한 6월민주항쟁 30년 사업보고, 주권자전국회의의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만찬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대학생연합노래패 ‘싱’의 노래공연과 임진택 감독이 연출한 ‘길음소리’의 판소리 공연, 장남수 유가협 회장, 유가협 배은심 어머니, 민가협 조순덕 회장, 춤꾼 이애주, 만화가 박재동, 그리고 1987년 조작간첩사건으로 구속되어 8년을 복역하고 30년 만에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장의균 선생의 격려사와 건배사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모두 손을 맞잡고 원을 만들어 ‘광야에서’를 합창하면서 마무리 되었다. 이날 지선 스님과 함세웅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만든 촛불혁명의 성과를 가다듬고 더 큰 민주주의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보유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3유형 : 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