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주주의연구소 출간 도서를 소개합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에서 두 권의 책을 발간했습니다. 4월혁명 60주년을 맞이해 출간된 도서 『4월혁명의 주체들』(역사비평사, 2020)와 ‘한국 민주주의 토대연구 총서’의 두 번째 책인 『한국 민주주의 100년, 가치와 문화』(한울, 2020)입니다.
▲《4월혁명의 주체들》 책 표지
4월혁명은 한때 '4·19학생의거'라고 불렸을 정도로 학생 중심의 항쟁으로 알려져 왔으나, 실제로는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4월혁명의 주체들』은 학생층 외에도 도시빈민, 여성 등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4월혁명의 주체들을 조명하고, 4월혁명의 담론이 학생과 지식인 등 엘리트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생겨난 문제점도 함께 살피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의 역사 서술이 엘리트층과 남성을 주류로 다뤄왔던 것에 비해 다양한 관점으로 그 시각을 옮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 100년, 가치와 문화》 책 표지
『한국 민주주의 100년, 가치와 문화』는 2018년부터 진행한 한국 민주주의 토대연구의 결과물입니다. 한국 민주주의 토대연구의 첫 번째 결과물인 책 『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혁명 1919~2019』는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2019 세종도서 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1권에서 민주주의 100년의 역사를 성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성찰적 관점으로 한국 민주주의의 가치와 문화를 심층 연구했습니다.
책은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 인터넷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개 카드뉴스를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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