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봄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왼쪽부터 사업국 권진욱·이현윤 과장, 91년기념사업회 임성종 공동대표, 강성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
안영민 91년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 김찬호 사업국장 직무대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올해는 1991년 5월 투쟁이라 불리는 대학가의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91년은 1987년 6월항쟁 이후에도 제도의 민주화가 실제 삶으로 이어지지 못한 채 여전히 공안정국이 계속되는 등 불완전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학생 및 민중이 참여한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시기입니다. 특히 개강 이후 대학가에서 학생들의 분신 투쟁이 이어지며 91년 5월 투쟁이라 불리어왔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5월 전후로, 봄부터 계속해서 이어진 이 운동의 성격을 나타내고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 시기를 1991년 봄 민주화운동으로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5월 6일(목), 사업회 2층 영상회의실에서 91년 봄 민주화운동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습니다.
91년 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업무협약을 위해 모인 관계자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91년 열사투쟁 30주년 기념사업회(이하 91년기념사업회)'의 임성종 공동대표, 안영민 집행위원장이 참석했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강성구 상임부이사장과 주무부서인 사업국 직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단체에서는 추모행사, 기록영상 및 다큐멘터리 제작, 학술토론회 개최 등의 기념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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