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인권기념관 실시설계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주인권기념관 조성과 관련하여, 건축 과정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맡아 진행합니다.
지난 4월 21일(수),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주최한 ‘(가칭)민주인권기념관 설계 완료 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완료 보고회는 설계용역을 맡은 디아건축사사무소(대표 정현아)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한 실시설계 과정과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주로 이뤄졌고, 이어 참석자들이 질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완료보고회 회의장면 캡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날 회의는 주요 설계내용과 자재선정, 색채계획, 시공계획까지 실무적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행안부는 곧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달청 입찰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며, 6월 중 착공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인권기념관 설계도 중 신축 전시공간에서 보이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 건물 ⓒ디아건축사사무소
민주인권기념관 설계도 중 신축 교육장에서 바라보는 전경 ⓒ디아건축사사무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도 긴밀히 협업해가며 기념관의 건축뿐 아니라 전시 등 내용의 구성도 알차게 채워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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