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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회소식

독일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 교수와 학생들이 사업회를 방문했습니다.

독일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 교수와 학생들이 사업회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17일(화), 독일의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의 이은정 교수와 학생 8명이 사업회 의왕청사를 방문했습니다.

민주생활 전시관을 관람하는 학생들과 이길주 해설사의 사진
의왕청사 1층의 ‘민주생활’ 전시관을 관람하는 학생들과 이길주 해설사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체온확인과 소독 등의 방역절차를 거쳐 입장한 이들은 의왕청사 1층의 민주생활 전시관을 관람하였습니다. 이길주 해설사의 안내로 시작된 관람은 한국어가 능숙한 학생의 통역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평등’을 주제로 한 반응형 패널 앞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 학생들의 사진
‘평등’을 주제로 한 반응형 패널 앞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있는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 학생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길주 해설사가 일상 속의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사진
이길주 해설사가 일상 속의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학연구소 소속 학생들답게, 한국의 역사와 민주화운동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K-POP의 영향인지 1970~80년대 '금지곡 리스트' 관련 전시에 큰 관심을 가지며 흥미로워하였고, 인권 포스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에서는 각자의 포스터를 설명하며 인증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자신이 만든 인권 포스터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학생들의 사진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시관 관람 후에는 2층 대회의실에서 사업회 소개와 더불어 민주화운동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민주생활 전시 관람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문 학생들은 앞으로 '한국의 시민운동'을 주제로 토론과 심화학습 활동으로 썸머스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날 학생들과 함께 방문한 이은정 교수는 최근 베를린자유대의 동아시아대학원장(GEAS)으로 취임했습니다.

의왕청사 앞에서 방문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 학생들의 모습 사진
의왕청사 앞에서 방문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 학생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는 2009년부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다양한 해외교류 사업 및 국제 학술토론회 공동개최 등 지금까지 민주주의 관련 국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하며 국제 민주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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