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성남(광주대단지) 민권운동 50주년 기념식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8월 10일(화), 성남시에서 ‘8·10 성남(광주대단지) 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은 서울시를 비롯한 행정당국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일대(지금의 성남시)로 강제 이주를 당한 주민들이 1971년 8월 10일 정부의 무계획적인 도시정책과 졸속행정에 항의해 벌인 생존권 투쟁입니다.
올해 6월 이 민권운동의 명칭선언식이 있었고, 지난 10일에는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도 축사를 통해 기념식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과거에는 광주대단지 사건으로 불리던 이 민권운동은 1970년대 도시빈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아카이브를 통해 8·10성남(광주대단지) 민권운동에 대한 설명과 사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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