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회 민주주의 포럼을 열었습니다.
4월 12일(화), 서울 중구에 위치한 공간 채비에서 제1회 민주주의 포럼이 '한반도에서 안정적 평화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허지영 연구원(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의 발표와 김학재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서보혁 연구위원(통일연구원)의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허지영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평화'와 '통일'을 둘러싼 남남갈등을 지적하며 '안정적 평화' 이론을 제시하고, 그리고 숙의 과정을 통해 갈등을 없애가는 숙의민주주의 대신 경합적 민주주의를 제안하였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학재 교수는 경합주의적 열린 토론 이후에도 정책을 지속하는 측면에서는 숙의주의-합의주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서보혁 연구위원은 헬싱키 프로세스를 안정적 평화론을 구현할 수 있는 성공 사례로 들며 논의를 풍성하게 하였습니다.
민주주의 포럼은 앞으로 네 차례 더 진행됩니다.
다음 포럼은 5월 13일(금), '세대·젠더 갈등 프레임과 국민통합'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다음 포럼은 5월 13일(금), '세대·젠더 갈등 프레임과 국민통합'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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