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현중 동지 20주기 추모제
○ 일 시: 2023년 8월 26일(일) 오전 11시
○ 장 소: 천안풍산공원묘원
행사 정보
토요일
2023-08-26
천안 풍산공원묘원
지도에서 보기
인물 정보
이현중
1973년 거제도 출생
1991년 대구농고 졸업
1991년 세원물산 입사
1992년 현장실습생으로 세원테크 입사
1995년 세원정공 근무
2001년 세원테크 근무, 금속노조 세원테크지회 설립 참여
2002년 8월 16일 공장진입 투쟁 중 구사대 폭력에 의해 두괴골 함몰, 안면뼈 부러지는 중상 입음
2002년 12월 세원테크지회 문화체육부장 활동
2003년 5월 수술 부위에 암 발생
2003년 8월 26일 자택에서 사망
1991년 대구농고 졸업
1991년 세원물산 입사
1992년 현장실습생으로 세원테크 입사
1995년 세원정공 근무
2001년 세원테크 근무, 금속노조 세원테크지회 설립 참여
2002년 8월 16일 공장진입 투쟁 중 구사대 폭력에 의해 두괴골 함몰, 안면뼈 부러지는 중상 입음
2002년 12월 세원테크지회 문화체육부장 활동
2003년 5월 수술 부위에 암 발생
2003년 8월 26일 자택에서 사망
동지가 근무하던 금속노조 세원테크 지회는 ’01년 10월 16일, 보다 인간답게 살기 위해 노동조합을 결성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노동조합이 결성되자마자 용역깡패를 동원해 조합원들을 현장 밖으로 내몰고 노동조합을 와해시키기 위한 탄압들을 자행했다. 이에 세원테크지회 조합원은 끈질긴 투쟁으로 민주노조를 지켜내었다. 동지는 세원자본의 폭압적인 탄압에 맞서 가장 선두에서 투쟁했던 동지였다.
동지는 ’02년 154일간의 파업투쟁 과정에서 회사출입을 가로막는 회사 측에 맞서 정문출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사측의 고의적인 행동에 의해 두개골이 함몰되고 안면 뼈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당해야만 했다. 그러나 동지는 두 차례의 대수술을 받고도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나 민주노조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을 전개했다. 동지는 구강암의 일종인 상학도 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을 하다 끝내 숨지고 말았다.
<이현중(1973년생 31세, 대구칠곡)>
- 2001년 세원테크 노조결성시 최선두에서 투쟁, 지회문화체육부장
- 2002년 154일간의 파업투쟁과정에서 두개골함몰 안면뼈 부러지는 중상입음
사측이 조합원의 출입을 막기위해 정문앞에 설치해놓은 철판 바리케이드를 철거하기 위해 갈코리를 바리케이드에 걸고 당기고 있던 중, 사측 구사대들이 산소 용접기를 이용해서 갈코리를 절단하였다. 그 절단된 갈코리가 고 이현중 동지의 머리를 때렸고, 이현중 동지는 두개골이 함몰되고 안면뼈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당해야만 했다.
- 2002년 10월 22일 노사협의를 통해 사측은 고 이현중 동지의 치료비 일체를 부담할 것을 약속.
- 2003년 4월 사측은 2차례의 수술비만 지급
- 2003년 4월 수술후에도 고 이현중동지 계속해서 머리의 통증호소, 담당의사 또한 머리의 피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자고 제안, 사측 "50만원이 없으니 수술을 미루자","회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 언제까지 회사가 편의를 봐줄 수 없다"는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
-고 이현중 동지는 사측의 태도에 분노했고, 공상휴가를 내어주지 않아 병가를 내고 투병생활 시작함
- 2003년 7월 상학도암(2002년 당시 부상당했던 주변 부위) 말기 판정. 경북대 병원에서 치료시작, 세원테크 일체 치료비 부담을 거부
- 2003년 8월 26일 대구 칠곡 자택에서 사망(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중)
- 사인은 심장관련질환(심근경색, 심장마비)일 것 같다는 것이 경북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방사선과 교수의 의견. 두 번의 뇌수술과 안면 수술 등이 건강에 심각한 위해요소로 작용했다는 것, 그리고 심리적인 요인 또한 작용했다는 것. 정확한 사인 및 뇌수술 및 암과의 연관성은 부검을 통한 정확한 진단을 해야한다는 것이 교수들의 의견
- 9월 3일 오전 9시까지 사측에 `이현중 열사 세원테크내에서 노제 및 임금 치료비 지급`과 관련된 답변 요구, 사측의 답은 없었음.
- 사측 현대자동차에 납품을 할 수 없다면서, 업무방해로 공권력을 요청하겠다고 함
- 9월 3일 오후 6시 세원정공앞 농성을 풀지않으면 유가족을 연행하겠다고 달서 경찰서 통보
- 소식을 전해들을 지역의 동지들, 금속노조 동지들, 충남지역본부 동지들 속속들이 집결
- 9월 3일 저녁 11시경 대오는 천막 앞에 유가족은 정문앞에 앉아있었음. 병력이 중앙차선쪽으로 들어와 노동자 대오를 둘러싸고, 유가족과 대오를 분리한후, 12시경 세원정공앞에 있던 구사대 100여명이 유가족을 구타, 이것을 본 노동자들이 항의하였고 곧바로 64명 전원연행
- 고 이현중 동지의 아버님이 구사대들에게 집단구타 당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상태
- 구사대의 폭력을 막아서던 세원테크 지회 유윤호 동지가 구사대에게 얼굴을 밟히고 뒷머리 찢어짐 8발정도 수술, 퇴원함: -> 구사대를 상대로 고소할 예정
- 국제정공의 박철주 조합원 연행과정에 곤봉과 방패에 구타, 허리에 심한 부상(현재 대구의료원에 입원)
(경찰의 조사과정에 묵비권 행사한다고 폭행, 폭언)
- 남부 경찰서에서 묵비권행사를 하던 동지들 중 이성진(바로정비)동지와 황대모(한국게이츠)동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수갑을 채우는 등의 폭력을 행사함
- 조사과정에서 "니들이 독립군이냐""노동자들 빨갱이 새끼"묵비권을 행사한다고 "말안하면 사람이냐 짐승이지"라고 폭언
- 김현호(상신브레이크)동지 수사과장과 다른 한 명이 폭언 후 두손을 뒤로잡고 머리를 책상에 쳐박어는 폭력자행
<구속자명단>
전영웅 세원테크지회 부지회장, 권세 세원테크지회 회계감사, 이용덕 세원테크지회 대협부장
그러나 사측은 노동조합이 결성되자마자 용역깡패를 동원해 조합원들을 현장 밖으로 내몰고 노동조합을 와해시키기 위한 탄압들을 자행했다. 이에 세원테크지회 조합원은 끈질긴 투쟁으로 민주노조를 지켜내었다. 동지는 세원자본의 폭압적인 탄압에 맞서 가장 선두에서 투쟁했던 동지였다.
동지는 ’02년 154일간의 파업투쟁 과정에서 회사출입을 가로막는 회사 측에 맞서 정문출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사측의 고의적인 행동에 의해 두개골이 함몰되고 안면 뼈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당해야만 했다. 그러나 동지는 두 차례의 대수술을 받고도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나 민주노조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을 전개했다. 동지는 구강암의 일종인 상학도 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을 하다 끝내 숨지고 말았다.
<이현중(1973년생 31세, 대구칠곡)>
- 2001년 세원테크 노조결성시 최선두에서 투쟁, 지회문화체육부장
- 2002년 154일간의 파업투쟁과정에서 두개골함몰 안면뼈 부러지는 중상입음
사측이 조합원의 출입을 막기위해 정문앞에 설치해놓은 철판 바리케이드를 철거하기 위해 갈코리를 바리케이드에 걸고 당기고 있던 중, 사측 구사대들이 산소 용접기를 이용해서 갈코리를 절단하였다. 그 절단된 갈코리가 고 이현중 동지의 머리를 때렸고, 이현중 동지는 두개골이 함몰되고 안면뼈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당해야만 했다.
- 2002년 10월 22일 노사협의를 통해 사측은 고 이현중 동지의 치료비 일체를 부담할 것을 약속.
- 2003년 4월 사측은 2차례의 수술비만 지급
- 2003년 4월 수술후에도 고 이현중동지 계속해서 머리의 통증호소, 담당의사 또한 머리의 피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자고 제안, 사측 "50만원이 없으니 수술을 미루자","회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 언제까지 회사가 편의를 봐줄 수 없다"는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
-고 이현중 동지는 사측의 태도에 분노했고, 공상휴가를 내어주지 않아 병가를 내고 투병생활 시작함
- 2003년 7월 상학도암(2002년 당시 부상당했던 주변 부위) 말기 판정. 경북대 병원에서 치료시작, 세원테크 일체 치료비 부담을 거부
- 2003년 8월 26일 대구 칠곡 자택에서 사망(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중)
- 사인은 심장관련질환(심근경색, 심장마비)일 것 같다는 것이 경북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방사선과 교수의 의견. 두 번의 뇌수술과 안면 수술 등이 건강에 심각한 위해요소로 작용했다는 것, 그리고 심리적인 요인 또한 작용했다는 것. 정확한 사인 및 뇌수술 및 암과의 연관성은 부검을 통한 정확한 진단을 해야한다는 것이 교수들의 의견
- 9월 3일 오전 9시까지 사측에 `이현중 열사 세원테크내에서 노제 및 임금 치료비 지급`과 관련된 답변 요구, 사측의 답은 없었음.
- 사측 현대자동차에 납품을 할 수 없다면서, 업무방해로 공권력을 요청하겠다고 함
- 9월 3일 오후 6시 세원정공앞 농성을 풀지않으면 유가족을 연행하겠다고 달서 경찰서 통보
- 소식을 전해들을 지역의 동지들, 금속노조 동지들, 충남지역본부 동지들 속속들이 집결
- 9월 3일 저녁 11시경 대오는 천막 앞에 유가족은 정문앞에 앉아있었음. 병력이 중앙차선쪽으로 들어와 노동자 대오를 둘러싸고, 유가족과 대오를 분리한후, 12시경 세원정공앞에 있던 구사대 100여명이 유가족을 구타, 이것을 본 노동자들이 항의하였고 곧바로 64명 전원연행
- 고 이현중 동지의 아버님이 구사대들에게 집단구타 당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상태
- 구사대의 폭력을 막아서던 세원테크 지회 유윤호 동지가 구사대에게 얼굴을 밟히고 뒷머리 찢어짐 8발정도 수술, 퇴원함: -> 구사대를 상대로 고소할 예정
- 국제정공의 박철주 조합원 연행과정에 곤봉과 방패에 구타, 허리에 심한 부상(현재 대구의료원에 입원)
(경찰의 조사과정에 묵비권 행사한다고 폭행, 폭언)
- 남부 경찰서에서 묵비권행사를 하던 동지들 중 이성진(바로정비)동지와 황대모(한국게이츠)동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수갑을 채우는 등의 폭력을 행사함
- 조사과정에서 "니들이 독립군이냐""노동자들 빨갱이 새끼"묵비권을 행사한다고 "말안하면 사람이냐 짐승이지"라고 폭언
- 김현호(상신브레이크)동지 수사과장과 다른 한 명이 폭언 후 두손을 뒤로잡고 머리를 책상에 쳐박어는 폭력자행
<구속자명단>
전영웅 세원테크지회 부지회장, 권세 세원테크지회 회계감사, 이용덕 세원테크지회 대협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