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태환동지 16주기 추모제
○ 일 시: 2021년 6월 11일(금) 11:00
○ 장 소: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
행사 정보
금요일
2021-06-11
마석 민족민주열사묘역
지도에서 보기
인물 정보
김태환
1966년 3월 23일 충북 괴산에서 출생
1984년 괴산고등학교
1986년 경북전문대를 졸업
1992년 수안보파크호텔에 입사
1992년 고인은 수안보 파크호텔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노조위원장을 역임함
1999년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충주지부 의장에 당선되어 명실상부한 충주지역의 대표적 노조지도자로서의 활동을 시작
2000년 충북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2001년 전국관광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을 역임
2002년 충주시정 개혁위원, 녹색충주 21 사회 환경요원으로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활동 전개함
2003년 탄금초등학교 운영위원, 칠금·금능동 주민자치위원, 학교를사랑하는모임 중앙공동대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전념함
2005년 6월 7일, 충주지역 레미콘노조들은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일체의 교섭을 거부하는 레미콘 사측에 맞서 파업에 돌입하였고, 열사는 선봉에서 파업투쟁을 지도함
2005년 6월 14일 레미콘노동자 노동3권 인정과 운송단가 인상, 단체협약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마치고, 사조레미콘으로 이동하여 투쟁을 전개하던 중 사측이 동원한 대체용역 레미콘 차량에 치어 현장에서 사망함
1984년 괴산고등학교
1986년 경북전문대를 졸업
1992년 수안보파크호텔에 입사
1992년 고인은 수안보 파크호텔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노조위원장을 역임함
1999년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충주지부 의장에 당선되어 명실상부한 충주지역의 대표적 노조지도자로서의 활동을 시작
2000년 충북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2001년 전국관광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을 역임
2002년 충주시정 개혁위원, 녹색충주 21 사회 환경요원으로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활동 전개함
2003년 탄금초등학교 운영위원, 칠금·금능동 주민자치위원, 학교를사랑하는모임 중앙공동대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전념함
2005년 6월 7일, 충주지역 레미콘노조들은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일체의 교섭을 거부하는 레미콘 사측에 맞서 파업에 돌입하였고, 열사는 선봉에서 파업투쟁을 지도함
2005년 6월 14일 레미콘노동자 노동3권 인정과 운송단가 인상, 단체협약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마치고, 사조레미콘으로 이동하여 투쟁을 전개하던 중 사측이 동원한 대체용역 레미콘 차량에 치어 현장에서 사망함
“세상의 정의가 서지 않는다면, 차라리 이 곳에서 모든 것을 묻으리라”는 마지막 글을 남길 만큼 평소 노동자들을 위해 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던 동지는 2005년 충주지역지부장으로서 지역레미콘 노동자들의 노동3권 보장과 운송단가 인상을 위해 여러차례 사측과 협상을 벌였지만, 교섭은 파행을 거듭했다.
이에 대한 항의로 충주레미콘 노동자와 충주지역지부가 “2005년 6월 14일 “레미콘노동자 노동자성 인정과 운송단가 인상,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던 중 동지는 충주사조레미콘 회사 앞으로 이동해 특수고용직 노동3권보장 요구와 파업 중 대체근로를 투입시킨것에 대한 항의투쟁을 선봉에서 전개했다.
그러나 사측에 의해 고용된 대체차량은 온몸으로 저항하는 동지를 향해 무자비하게 돌진했고 동지를 무참히 짓밟아 동지는 그 자리에서 운명했다.
동지의 죽음은 800만 비정규직 노동자와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비참한 삶을 전 사회에 알려냈고, 대기업 노동자와 영세기업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와 정규직 노동자를 하나로 굳게 단결시키는 투쟁이 불꽃이 되었다
이에 대한 항의로 충주레미콘 노동자와 충주지역지부가 “2005년 6월 14일 “레미콘노동자 노동자성 인정과 운송단가 인상,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던 중 동지는 충주사조레미콘 회사 앞으로 이동해 특수고용직 노동3권보장 요구와 파업 중 대체근로를 투입시킨것에 대한 항의투쟁을 선봉에서 전개했다.
그러나 사측에 의해 고용된 대체차량은 온몸으로 저항하는 동지를 향해 무자비하게 돌진했고 동지를 무참히 짓밟아 동지는 그 자리에서 운명했다.
동지의 죽음은 800만 비정규직 노동자와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비참한 삶을 전 사회에 알려냈고, 대기업 노동자와 영세기업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와 정규직 노동자를 하나로 굳게 단결시키는 투쟁이 불꽃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