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총감독에 김영철(주)AGI SOCIETY 대표 선정
발표 중인 김영철 AGI SOCIETY 대표의 사진
사업회는 (가칭)민주인권기념관(이하 기념관) 개관 전시 준비와 운영을 총괄할 전시 총감독에 김영철 (주)AGI SOCIETY의 대표를 선정하였습니다.사업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2주간 전시 총감독 공개모집을 하였고, 임정희 문화연대 공동대표 등 9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14일 지원자의 발표와 심사를 통해 전시 총감독으로 김영철 대표를 선정하였습니다.
선정위원회 회의 모습
전시 총감독은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 건립 추진 중인 기념관 건립과 관련하여 기존 건물과 신축 건물, 야외 공간을 연계한 전시시설의 개관 준비(전시기획, 전시물 조사와 수집, 전시설계와 공사용역 감독 등)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김영철 감독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를 전공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홍익대학교대학원 디자인공예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시에 디자인전문회사 (주)AGI SOCIETY의 대표이사, 복합문화공간 EMU Gallery의 부관장, 한국디자인사학회 이사, 남북시각문화교류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0년 국립생태원 전시연출 총감독을 맡았고, 2018년 서울시립미술관 <강제노동희생자 추모전: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 전시 연출도 맡았습니다. 이외에도 제주4·3평화기념관 및 민주인권기념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등에 참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