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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운동 왜곡 폄하 드라마 jtbc 설강화 제보합니다.

민주화 운동 왜곡 폄하 드라마 jtbc 설강화 제보합니다.

지금 Jtbc에서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로맨스물을 제작중이라고 합니다.하지만 그 작품 설정이 우리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왜곡 폄훼 할 위험성이 다분하다 여겨져 글 남깁니다. 작중 남자 주인공은 무장간첩이고 여자 주인공은 실존 민주화운동가의 이름과 같은 인물로 둘의 시대를 거스르는 절절한 사랑을 그린 내용이라고 합니다.무장간첩과 모진 탄압에도 불구하고 민주화 운동에 앞장 서신 운동가의 이름을 가진 여자 주인공의 절절한 사랑이야기라뇨 70~80년대 운동권 학생들이 간첩으로 몰려 모질게 탄압 당했는데 간첩과의 사랑이야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설정이고 왜곡이고 폄훼라고 생각됩니다.게다가 서브 남자주인공의 설정이 '대쪽같은' 안기부 요원입니다. 안기부 요원에게 대쪽같은, fm의, 소신 있는 등등 긍정적이고 굳센 이미지의 설정을 주었다는거 자체가 위험하고 불쾌한 드라마 입니다 .안기부 요원들은 많은 사람들을 간첩, 빨갱이로 몰아가 고문하였으며 이들의 고문에 억울하게 사망한 사람들도 매우 많은데 이런 고문기술자들이 어떻게  원칙주의자 소신있는 인물로 묘사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이것만 봐도 명백한 안기부를 미화이고 역사왜곡입니다.
위 사항을 검토 해주시고 민주화 운동 왜곡 안기부 미화 드라마 제작 중단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한채원님 문의에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입니다.

먼저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적극적인 제보에 감사드립니다.
제보된 내용과 관련하여, 사업회는 3월 29일 월요일 jtbc 방송사에 우려를 표명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더불어 사업회는 드라마 <설강화>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비판이 높은 만큼, 계속해서 모니터링하며 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하 혹은 왜곡이 있는지 면밀히 살피겠습니다.

앞으로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보존하고 기억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데에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